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8년 (문단 편집) ==== (4.17.화 19:00) 6라운드 vs. [[가시마 앤틀러스]] (원정, 1:0 승, 조 1위 16강 진출)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top, #00AEEF 15%, #1A335F)" {{{+1 [[가시마 앤틀러스|{{{#fff '''가시마 앤틀러스'''}}}]] {{{#ffe400 0 - 1 }}} [[수원 삼성 블루윙즈|{{{#fff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top, #E66405 15%, #FFD70F)" {{{#fff '''경기 일시'''}}}}}} || [[2018년]] [[4월 17일]] 19: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top, #690005 15%, #DA0F0E)" {{{#fff '''경기 장소'''}}}}}} || [[일본]] [[이바라키현]] [[카시마시(이바라키)|가시마시]] / [[이바라키현립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가시마 사커 스타디움]]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BE0323 9%, #001a33 9%, #001a33 11%, #BE0323 11%, #BE0323 20%, #930000 20%, #930000 40%, #BE0323 40%, #BE0323 49%, #001a33 49%, #001a33 51%, #BE0323 51%, #BE0323 60%, #930000 60%, #930000 80%, #BE0323 80%, #BE0323 89%, #001a33 89%, #001a33 91%, #BE0323 91%)" [[파일:가시마 앤틀러스 로고.svg|width=160]] [br] [[가시마 앤틀러스|{{{#fff '''가시마 앤틀러스'''}}}]]}}} ||<-3>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width=120]] [br] ''' [[수원 삼성 블루윙즈|{{{#074ca1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 {{{#fff 시간 }}} ''' || ''' {{{#fff 득점자 }}} ''' || ''' {{{#fff 도움자 }}} ''' || ''' {{{#074ca1 시간 }}} ''' || ''' {{{#074ca1 득점자 }}} ''' || ''' {{{#074ca1 도움자 }}} ''' || || - || - || - || 31 || [[데얀 다미아노비치|데얀]] || [[바그닝요]] || ||<-6> ''' Player of the Match : 바그닝요 (수원 삼성 블루윙즈)''' || ||<-2> {{{#fff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 (3-4-3)''' }}} || ||<-2> {{{#!folding [ 펼치기 · 접기 ] ||<-4> MF [br]26 [[염기훈]] ||<-4> FW [br]10 [[데얀 다미아노비치|데얀]][br](14 [[김건희(축구선수)|김건희]] 83') ||<-4> MF [br]7 [[바그닝요]] || ||<-3> MF [br]23 [[이기제]] ||<-3> MF [br]17 [[김종우]][br](15 [[구자룡]] 78') ||<-3> MF [[주장|[[파일:수원 주장.png|width=30]]]][br]4 [[김은선]][br](8 [[조원희]] 58') ||<-3> MF [br]35 [[장호익]] || ||<-4> DF [br]13 [[박형진]] ||<-4> DF [br]20 [[곽광선]] ||<-4> DF [br]16 [[이종성(축구선수)|이종성]] || ||<-12> GK [br]1 [[신화용]] || ||<-3> '''{{{#fff 대기 명단}}}''' ||<-3> 8 [[조원희]] (58') ||<-3> 11 [[임상협]] ||<-3> 14 [[김건희(축구선수)|김건희]] (83') || ||<-3> 15 [[구자룡]] (78') ||<-3> 20 [[곽광선]] ||<-3> 21 [[노동건]] ||<-3> 77 [[조지훈(축구선수)|조지훈]] || }}} || [youtube(WBHZgqzkLlc, width=100%)] ACL 6차전, 3년만의 16강 진출을 노리는 수원은 경우의 수가 여럿 있었지만, 이미 꼴지가 확정된 [[상하이 선화]]가 시드니 원정가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 사실상 못 이기면 3위로 고배를 마실 확률이 높았다. [* 다만, 최종전 결과만 봤을 때 [[시드니 FC]]와 [[상하이 선화]]가 비기는 바람에 수원은 지거나 비겼어도 2위로 올라갈 수 있었다.] 그래도, 지난 K리그1 7라운드 상주 전 홈 경기 --드디어-- 승리를 했고, 기세를 몰아 강한 모습을 보이는 원정 경기에도 필승을 다짐한 상황. 가시마의 선택은 1.5진. 수원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외국인 선수들이 전부 부상자로 빠져 있는데다, 시즌 초반 빡신 일정으로 현재 [[J1리그|자국리그]] 8위로 쳐져 있는 상황이었다. 연패를 거듭하다, 수원처럼 지난 주말 경기를 겨우 잡은 상태. 말이 1.5진이지, 2군보다 조금 나은 스쿼드로 나온 것이나 다름이 없었고,[* 가시마는 이미 진출은 확정이 되어 있는 상태고, 무승부만 기록해도 1위라 조건은 유리했다. 꼭 이긴다기 보다는 실점을 안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듯한 엔트리.] 수원은 올 시즌 가동할 수 있는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초반에는 사전 정보가 많지 않은 선수들이 나와 연달아 측면 공격을 허용하고, 코너킥도 많이 내줬다. 하지만, 탐색전을 마치고 양쪽 윙백까지 라인을 올리면서 찬스를 만들어 냈으나,[* 경기 초반 가시마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김종우가 어이없게 날려 버리자 데얀이 '''종우, 집중해!'''라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대체적으로 마무리는 양 팀 모두 별로 였다.] 가시마의 중앙 수비수인 [[쇼지 겐]]이 컨트롤하는 라인은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지 않는 상태.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시마 역시 발을 맞추던 선수들이 아닌지라, 측면까지는 잘 올라가는데 마무리는 [[시밤쾅]]인 모습을 경기 내내 보여준다. 전반 31분, 염기훈이 얻어낸 왼쪽 45도 페널티 박스 밖에서의 찬스. 뭔가 준비된 세트피스가 있는 듯, 데얀, 염기훈, 바그닝요, 김종우 등이 계속 이야기를 했고, 키커로는 바그닝요와 염기훈이 선 상황. 바그닝요가 차는 게 나은 위치. 페인트 없이 바그닝요가 때린 볼은 그대로 가시마의 오른쪽 모서리로 낮게 깔려 가는데, 이걸 데얀이 자신의 긴 다리를~~학을 보는 듯~~ 이용해 툭 방향을 바꿔 [[권순태]]마저 손쓸 수 없는 왼쪽 모서리로 꽂아 넣었다. [* 정확히 말하자면 오른쪽을 향하는 바그닝요의 킥을 보고 오른쪽으로 몸을 날리려고 했으나 [[갑툭튀]]한 데얀이 왼쪽으로 공의 방향을 바꾸면서 역동작에 걸린 것이다.] 대충 보면, 삑사리가 난 바그닝요의 킥을 데얀이 적절한 센스를 발휘해 골로 만든 상황. 그런데 이것이 연습한 상황이라고 한다. [* 킥 차기 전 5명이 모여서 상의를 했고 그 멤버 중 바그닝요와 데얀이 있었으니 연습한 걸 하자고 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 인터뷰 전까진 기자들도 바그닝요 삑사리를 데얀이 밀어넣었다는 형식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9839|#]] 아무튼, 수원은 선제골을 기점으로 전반에는 나름 밸런스를 맞추며 추가골을 노렸으나, 전반 막바지에 바그닝요가 좋은 찬스를 그대로 날려먹으며~~똥볼은 아니었다~~ 1:0으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다만 이 날의 바그닝요는 후반 종료 시점까지 상대를 전방에서 압박하며, 그야말로 미친 개처럼 뛰어다니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 데얀과 염기훈은 --노인들-- 서있을 때 혼자만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인양 엄청 뛰어다니며 전방 압박에 크게 기여.] 후반은 '''걸레 수비와 성공적인 신경전을 펼친 이종성이 대활약'''했다. 특히 이종성은 상대 20번 미사오 겐토를 전반 부터 계속 도발했는데, 한국에서 하던 것 이상으로 신경을 엄청 잘 긁은데다 [[출혈|입술을 터뜨리면서]] 미사오가 멘탈이 나가게 만들었고 [* 입술이 터져서 치료받으러 나갈 때 제대로 빡친 표정으로 주심에게 강하게 어필했으나 주심은 쿨하게 무시하고 넘어갔다], 그 덕에 미사오는 판정 불만에 바그닝요를 괜히 걷어차서 경고를 얻었고, 경기 내내 멘탈이 터진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 미사오는 김은선을 거칠게 몰아 붙여 또다시 김은선을 부상당하게 했고, 또다시 수원은 돌아온 김은선을 잃을 처지에 놓였다.] 거기에 이종성은 9번 스즈키 유마까지 평정심을 잃게 만드는 활약을 보이며 승리의 보이지 않는 숨은 공신이 되었다. 후반에 골이 필요했던 가시마는 공격 과정은 그런대로 잘 풀었지만, 수원의 5백, 마무리가 시궁창인 모습을 보여주며 수원의 골문을 공략하는 데 실패. 결국 2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 한다. 수원 팬들은 경기내내 쫄린 가슴을 부여잡고 '''이러다 --또-- 세오타임 터지는 거 아냐?'''라는 불안감과, --수당을 받았는지--같은 날 2진급으로 경기에 나선 상하이 선화가 의외로 시드니에게 골을 내주지 않고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자 상하이 선화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만 상하이 선화는 슈팅 수 0대 21이라는 가패를 당하긴 했다. --그럼 어떠냐 비겼으면 됐지--] 후반 내내 고통을 당했다. 수원은 이로써 2015년 16강 진출 이후 3년만에 ACL 토너먼트(16강)에 올랐으며, 조1위 진출은 무려 7년만이다.[* 이번 시즌 ACL H조는 그야말로 [[AFC 챔피언스 리그/2011년#s-3|2011시즌의 데쟈뷰]], 조편성과 진출 팀. 조별 순위까지 모두 같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수원 4강도 가능?? 하지만 [[알 사드 SC]]가 출동한다면???--][* 다만 2011 시즌과는 다른 점은 조 1위 수원의 영향인지 모르나, [[김영권#s-3.3.1|H조에 속한 팀 모두 홈에서 이기지 못했다.]] 원정 성적이 가장 좋았던 수원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셈.] 진출 16강 상대는 --[[상하이 상강]]이 아닌-- F조 2위인 [[울산 현대]]로 결정되었다. 작년 FA 컵 결승대진이 될 뻔 했지만 못 만났는데, 올해 아시아 무대에서 만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5월 2일 11라운드에서 울산을 만나는데, 이번 16강 일정(5월 9일/5월 16일)까지 포함하면 2주간 3번을 싸우게 된다. 수원도 상승세인데다, 울산 역시 부진의 터널을 마치고 상승 중이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안갯속. 또한 16강 첫 경기가 5월이기 때문에 두 팀이 그때까지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느냐도 하나의 변수이다. 그 와중에 수원과 울산이 ACL 16강에서 내전을 벌이는 덕분에 K리그1은 ACL 8강의 한자리는 예약한 상태이다. [* 안 그래도 원정에서 너무 강한 모습인지라, 수원 팬들은 농담조로 두 경기 모두 울산 홈에서 개최하면 어떻겠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 --그럼 월드컵도 수원이 나가면 전승??--] 수원은 5차전 홈 경기인 시드니 전에서 올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쳤으나, 서정원 감독의 '밥상 걷어차기' 보다 강한 '''원정 깡패'''의 모습을 보여주며 위기 극복을 해냈고, 오랜만에 ACL 16강에 올라 팬들의 원성을 잠재우며 시즌 초반 농사는 비교적 성공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토대를 마련하였다. 데얀 또한 티안 호아와의 플레이오프 1골, 조별예선 1차전 2골(시드니 FC전), 4차전부터 최종 6차전(각 1골씩)까지 총 6골을 기록하며 [* 다만 플레이오프 1골은 공식 기록에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데얀의 이번 시즌 ACL 득점은 예선 라운드에서 기록한 5골(공식)+플레이오프 1골(비공식)이다.] ACL 조별리그 통과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땡큐, [[황선홍|황새]]!-- 비록 리그에서는 아직까지 한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사실상 3골이긴 하다만--데얀의 영입은 이쯤되면 성공적이라 평가. --리그에서도 그만큼만 해주지....-- 다만, 일부 선수들의 거친 신경전에 희생된 김은선은 또다시 부상을 당해 옥의 티로 남았다. 다행히 이전 부상보다는 심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서정원 감독이 밝혔다.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18041721141316§ion_code=10&cp=se&gomb=1|#]]--부상 복귀한지 두 경기 겨우 지났을 뿐인데... ㅜㅜ--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